돼지불백, 산책, 낙산 분수대, 길냥이, 여수 오랜만에 선선한 날씨다. 점심엔 돼지불백으로 여름을 이겨본다. 밥이 맛있어서 두 공기나 먹었다. 밥먹고 비가 안오는 틈을 타서 선선한 공기와 함께 산책을 해본다. 길냥이 들도 찍어보고,, 한 놈은 가만히 있는데 한 놈은 슬슬 도망가네.. 길거리 수공예품도 찍어보고 후배놈이 여수에 놀러갔다고 사진을 보내왔다. 남쪽은 맑은지 하늘이 너무 좋다. 부러우면 지는건데 부럽다. 후배놈이 여수에서 여친이랑 커피 마신다고 자랑질이다. > 낙서장 2020.06.26
장마, 꽃가게 커피, 소주 한잔, 뭉게 구름, 와인 요즘 장마가 시작된것 같다.. 며칠 내내 비만 오네.. 이 비가 끝나면 바로 폭염이 시작되는 진짜 여름이 되겠지. 오늘도 어김 없이 비오는 거리를 출근해본다. 꽃가게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저녁에 소주 한잔과 부추전, 탕과 함게 밥도 먹어보고, 항상 먹기 전에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급한 마음에 맛있게 먹다가 꼭 나중에 생각나서 먹다남은 음식을 찍게되네.. 갠 하늘 날씨에 뭉게구름 사진도 한 컷 찍어보고, 개인적으로 구름위에 또 구름인 뭉게구름을 무척 좋아한다. 뭔가 희망이 계속 솟아오르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아진다. 2차로 와인 한잔 마셔보고. > 낙서장 2020.06.25
라멘, 짬뽕, 블로그 일기 이상하리만큼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다. 이러다가 뭔가 확 터질거 같다. 장마든, 폭염이든... 나라가 정치적으로 국제적으로 어수선하다. 할 얘기는 너무 많지만, 그런 얘기를 블로그에 넣자니 좀 그렇고..그냥 나의 개인 일기처럼 하련다. 심플한 시대는 갔는가...너무 복잡다단한 사건으로 진리는 과연 무엇인지 궁금하다. 진리는 저 뒤편에... 길다란 소나무가 나의 마음을 달랜다. 저 푸른 소나무처럼 항상 변하지 말자. 점심엔 라면집에서 먹었다. 깔끔하니 좋다. 가게 내부에 이런 장식품도 있었네... 부탄츄 대학로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9길 23-2 1층 부탄츄 점심먹고 잠시나마 커피 한잔 여유를 즐긴다. 팀원들과 아메리카노 한잔 쭉~~~ 저녁엔 동네에서 짬뽕으로 유명한 집에 왔다. 다른 곳에서 먹은 .. > 낙서장 2020.06.18
냉면, 물만두, 명랑핫도그 요근래 날씨가 이상하게 선선하네? 태풍이 오려나요? 예술가의 집 :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길 3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점심엔 시원한 냉면 한그릇,,,혜화동 할머니 할아버지가 하시는 맛집이라는데,, 뭐, 그리 특별하지는 않지만 정감이 있는 곳이긴 하네...가격이 그동안 많이 올랐네... 얼음을 안 주셔서 달라고 했더니 갈아넣은 얼음이 아니라 그냥 덩어리로 주셨네요 ㅎㅎㅎ 물만두도 하나 시키고 할매냉면집 :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2길 3-8 > 낙서장 2020.06.17
혜화동 골목, 국밥, 켐트레일 오늘은 날씨가 평소와 다르게 선선하다. 아침 바람도 약간 서늘하고, 저녁이 되면 바람이 차갑다. 점심엔 황태해장국으로 뜨건운 여름을 더 느낀다. 선선한 날씨에 오늘은 잠시 거리를 산책해 본다. 역시 혜화동은 곳곳에 평화로운 곳이 많다. 강북에서도 참 살기 좋은 동네인듯 하다. 저녁에도 콩나물국밥...오늘은 국밥으로 달리기... 저녁 퇴근길 마로니에 공원에서 맑은 하늘은 한 컷 찍어본다. 저녁 하늘이 노을이 진다. 이거 마치 진짜 구름같지 않고, 인공강후 실험하는 켐트레일을 뿌린것 같다.. 검은 구름이 무서워 보인다. 음모론인가 ㅎㅎㅎ 집에 오니 벌써 밤이 되었다. 오늘 하루 무슨일을 했지? 하루가 참 짧다. > 낙서장 2020.06.16
대접 커피, 무더운 하루, 찜통 더위 폭염에 장마철이긴 한데, 아침 저녁에는 그나마 바람이 솔솔 불러서 시원하긴 하다. 점심에 야끼도리 닭꼬치 덮밥을 먹었는데,, 가성비가 괜찮네..사진을 못 찍었다. 아이스커피보다는 이번엔 뜨거운 커피를 시켰는데, tall보다더 더 큰 외국인이 마시는 대접 커피만큼 나왔다... 양이 엄청나다... 거의 두잔이 나온다. 헐.. 하늘의 구름이 언제라도 비가 올 것 같은 분위기다. 저녁 야간 사진이 아름답다. 바쁜 하루가 지나간다. > 낙서장 2020.06.12
폭염, 장마, 황태해장국 폭염에,,이른 장마에,,올 여름 아주 대박나겄다. 근데 여름은 더워야 제맛이지..어렸을 적엔 이보다 더 더웠던것 같은데...겨울엔 폭설도 엄청오고... 점심엔 땀 흘리며 황태해장국을 먹고,,,더울 땐 땀 흘리는게 더 낫다. 원기 회복엔 구론산 바몬드 ㅋㅋㅋ, 이거 정말 오래전부터 판매되는 음료인거 같은데... 지나번에 우연히 방문한 할아버지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생과일 가게에 들러서 글을 올렸는데, 자녀분 되시는 분이 댓글을 달았다. 고맙다고 다시 오면 서비스 준댄다 ㅠㅠㅠ, 세상 참 좁다. 나쁜 짓 하지 말고 살자. > 낙서장 2020.06.11
생크림 카스테라, 참치 뜨거운 아침 햇살을 맞으며, 빛의 이중성을 느끼며,,입자성을 가진 광량자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출근해 본다. 더원서 점심을 열무국수로 대충 떼웠더니, 배가 고프다... 생크림 카스테라로 배 좀 채우자. 여자들은 참 좋겠다. 이쁜것을 맘대로 꾸밀 수 있으니. 저녁에는 시원한 참치와 함께...사장이 친구라서 좋긴 하다... 언제든 편하게 먹을 수가 있어서.. > 낙서장 2020.06.10
건담, 피규어, 야구공 사인, 수박 쥬스, 시계 본격적인 여름이다. 아침부터 덥다. 점심에 볶음밥을 먹고, 근처 과일 카페에서 시원한 수박 쥬스를 마셔본다. 할아버지 할머지 두 분이 다정하게 일하시는 정감있는 카페다. 할아버지 취미가 피규어, 건담, 야구 수집이라 가게 안에 가득하다. 할머니는 직접 사과, 수박 등을 직접 과도로 깍고 계신다. 양도 양이지만 맛도 맛있고,, 요즘 다른 과일쥬스 전문점에서 파는 것보다 가성비는 훌륭한다. 일하시고 계시는 할아버지 할머지 할아버지가 모으신 건담, 피규어 다른 피규어들도 많네. 그리고 사인을 직접 선수들에게서 받은 야구공이다. 오랬동안 배터리가 소모되서 안 썻던 시계를 배터리 교체하고, 가죽 줄 갈고 다시 차본다. 여기서 50년동안 일하셨다는데, 에어콘이 안 나와서 덥다. ㅎㅎㅎ 할아버지는 전문가 인거 같다... > 낙서장 2020.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