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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평소와 다르게 선선하다. 아침 바람도 약간 서늘하고, 저녁이 되면 바람이 차갑다.
점심엔 황태해장국으로 뜨건운 여름을 더 느낀다.
선선한 날씨에 오늘은 잠시 거리를 산책해 본다. 역시 혜화동은 곳곳에 평화로운 곳이 많다. 강북에서도 참 살기 좋은 동네인듯 하다.
저녁에도 콩나물국밥...오늘은 국밥으로 달리기...
저녁 퇴근길 마로니에 공원에서 맑은 하늘은 한 컷 찍어본다.
저녁 하늘이 노을이 진다. 이거 마치 진짜 구름같지 않고, 인공강후 실험하는 켐트레일을 뿌린것 같다.. 검은 구름이 무서워 보인다. 음모론인가 ㅎㅎㅎ
집에 오니 벌써 밤이 되었다. 오늘 하루 무슨일을 했지? 하루가 참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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