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니발 렉터 시리즈 4부작 중 2번째 작품인 레드 드레곤. "양들의 침묵" 으로 유명한 안소니 홉킨스가 주연 중 한명으로 나온다.역시 영화는 옛날 영화가 줄거리와 플롯 구성, 영화 내내 긴장감 넘치는 심리와 스릴러가 여름의 더위를 확 날려 버린다.요즘 영화처럼 그냥 때리고 부시고, 액션만 있고, 그래픽만 화려하고 내용도 줄거리도 의미도 없는 영화보다는 이렇게 올드한 영화가 더 매력 있다. 역사와 그림에 대해서도 조예가 깊은 정도로 작가와 감독이 얼마나 기획을 잘 했는지를 알 수 있다. 안소니 홉킨스와 애드워드 노튼, 그리고 범죄자 랄프 파인즈의 심리 연기 묘사가 너무 재밌었다.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영화이기도 하다. 주연 뿐만 아니라 조연들의 연기도 명품이다. 어떻게 이렇게 영화 내내 긴장감과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