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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아침, 점심, 오후), 설명회, 펜션, 제주도, 서귀포, 캄보디아, 프놈펜, 후안위 센터, 동남아시아, 해외 부동산

오늘은 캄보디아 해외부동산 설명회 2일차이다. 지난 1일차 전야제에 이어 본격적인 설명회 날이다. 아침 기상하자 마자 침대에서 방충망 사이로 아침 경치를 찍어본다. 거실에서 바라본 펜션 밖의 모습 어제와 다르게 편센 안에 풍경이 날씨가 맑으니까 너무 낭만적이다.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 해외는 맞긴 하네...바다 건너서 왔으니까 ㅎㅎ 역시 맑은 날씨에 보는 펜션이 너무 좋네. 이곳이 개인집이라는 것이 생각이 안될 정도로 아름답다. 다른 집 폐션도 여기서 보니 괜찮네. 나무를 배경으로 한 하늘과 구름이 너무 멋지다. 저 멀리 바다가 보이는데, 직접 눈으로 보는거랑 사진으로 보는 거랑 너무 차이가 난다. 아침 산책을 위해 펜션 밖으로 나왔다. 1일차와는 다르게 하늘이 너무 맑고 깨끗하다. 역시 제주도,..

캄보디아, 프놈펜, 후안위 센터, 동남아시아, 해외 부동산, 설명회, 1일차, 펜션, 제주도, 서귀포

캄보디아 해외 부동산 사업 설명회 업무로 제주도 출장을 갔다. 요즘 코로나로 해외보다는 제주도로 다 몰려서 김포공항에 사람이 장난 아니게 많네. 아시아나 항공 에어버스 321 기종을 타고 제주도로 출발...예약한게 변경되어서 다시 발권 ㅠㅠ 나중에 비행 시뮬레이터로 한번 실시간 가상 비행을 해봐야 겠다. 14번 게이트로 이동 제주 공항 도착 후 제주 날씨는 흐리고 비가 조금 오고 있다. 픽업하러 온 형이 Rubicon Jeep 차로 타고 펜션으로 이동 도착한 서귀포시 근처 고급 펜션에 감동하여 여기저기 둘러 보고, 안개 낀 펜션은 마치 숲속 작은 산속에 동화 속에 온 기분이다. 실내 인테리어도 장난이 아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더블 킹 침대에서 화장실에 월풀도 있고 알콜 벽난로도 있고 오자 마자..

쌀국수, 리프 파이, 낙산도성, 청계천, 벚꽃, 모듬회, 조니 워커, 블루 라벨

와 이제 날이 덥다. 봄이 아니라 여름이 된거 같다. 점심엔 깔끔하게 베트남 쌀국수를 먹고, 점심먹고 후배들이랑 리프 파이 먹으면서 아아를 마시고, 내 쿠폰만 다 쓰네 ㅋㅋㅋ 오후 반차라서 날씨도 좋고 해서 마로니에 공원, 낙산도성과 청계천을 산책해 본다. 으...... 미세먼지의 주범 중에 하나인 켐트레일 (Chemtrail) 낙산도성은 언제봐도 아름답다. 청계천도 걸어 보고 잉어도 보고 저녁엔 후배가 술 한잔 사준다고 횟집 가서 소맥으로.. 후배가 1차 샀는데 선배로서 2차를 안 살수 없지 ㅎㅎ.. 간단하게 조니워커 블루라벨 양주 한잔으로 마무리 선배가 보내준 잠실공원 벚꽃 사진도 올려본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일하며 놀면서 인생을 즐기자.

> 낙서장 2021.04.01

전체와 접힌 질서, 데이비드 봄, David Bohm, 양자론

어떤 의미에서 우리는 사실을 '만든다.' 다시 말해 실제 상황을 지각하면서 시작, 여기에 이론에서 가져온 개념을 써 질서와 형태, 구조를 더해 가며 사실을 만든다. 예를 들어 고대에는 당시 널리 퍼진 질서 개념에 따라 행성 운동을 주전원으로 기술하고 측정하면서 사실을 만들어 갔다. 고전 물리에서는 행성 궤도를 위치와 시간으로 측정하는 질서에 따라 시실을 만들어 냈다. 모두가 모두를 접고 있고, 우리 자신도, 우리가 보고 생각하는 대상 전부도 접혀 있다. 사물 전체는 전운동(holemovement)이며 만물은 전운동에서 나온 모습들로 설명할 수 있다. 비록 전체를 지배하는 법칙을 다 알지는 못해도 (실제로 알 수도 없지만) 어느 정도 독립되며 기본 질서와 척도가 어느 정도 안정적이고 반복되는 부분 운동(장..

서울시 보궐선거, 봄, 산책, 살치살, 스파게티, 라떼, 낙지회, 우럭회

드디어 제대로 된 봄이 온거 같다. 날씨도 화창하고 심지어 덥기까지 한다. 미세먼지는 좀 있는데 그래도 괜찮다. 점심에 살치살 스테이크를 먹고, 스파게티도 먹고. 커피 한장의 여유로 좋은 사람과 인생 얘기로 즐기고, 산책도 하고, 자연과 길거리를 음미해 본다. 벌써부터 서울시 보궐선거로 벽보 붙이기가 한창이다. 기자들고 엄청 몰려왔네. 저녁엔 산낙지와 회로 소주 한잔 마셔보고....즐겁게 마시다 보니 다 먹고 사진도 나중에 찍었네. 오늘 하루가 지나간다.

> 낙서장 2021.03.26

좋은 후배, 하늘공원 카페, 낙산, 스카이 라운지, 목련화, 봄 하늘

오늘은 날씨가 청명하고 좋다. 좋은 후배를 만나서 맛있게 점심을 같이 하려 했는데...그 놈의 장애가 발생해서, 점심은 우선 혼밥으로 급히 떼우고 대신 식사후 같이 커피를 마셨다. 가운데 내가 있네 ㅋㅋㅋ, 낙산공원 중턱에 있는 하늘공원같이 아름다운 카페 옥상에서 잠간의 여유를 느껴본다. 미세먼지가 좀 있지만 그래도 괜찮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라면. 카페도 이쁘고 풍경이 너무 좋다. 사무실 근처에서도 한컷...완연한 봄날씨. 만개한 목련화. 오늘은 일진이 안 좋은지, 저녁에도 일이 있어 또 야근 ㅠㅠ,,오늘은 혼밥의 날이구나. 대신 좋은 후배를 만나서 하루가 즐거웠다. 오늘도 하루가 이렇게 지나간다. 내일은 더 좋은 일이 있겠지..

> 낙서장 2021.03.24

반지의 제왕 - 해설서 6 (세계관, 역사관, 스토리, 돌굴두르, 강령술사, 백색회의)

먼저 쓴 글을 차례대로 읽으면 이해가 됩니다. 해설서1 : https://flightsim.tistory.com/26?category=831428 해설서2 : https://flightsim.tistory.com/27?category=831428 해설서3 : https://flightsim.tistory.com/92?category=831428 해설서4 : https://flightsim.tistory.com/93?category=831428 해설서5: https://flightsim.tistory.com/111?category=831428 한편, 발라들의 명대로 중간계에 자라나는 악의 힘에 대해 조사중이던 간달프는 라다가스트가 돌굴두르에서 네크로맨서 (죽은 자를 불러내는 마법사)를 목격했다는 소식을 듣..

> 반지의 제왕 2021.03.20

앨빈 토플러, 권력이동(Power Shift) - 자유, 질서 그리고 우연

지금부터 30년도 더 지난 1990년도 앨빈 토플러의 "권력이동 (Power Shift)"의 마지막 장을 읽으면서, 현재의 정권과 LH사태로 권력의 부패를 보면서 다시금 사회적으로 필요한 질서로서의 권력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다. 30년이 넘었지만, 그 때 앨빈 토플러가 예견했던 내용이 틀린게 거의 없다. 다음은 마지막 장의 요약이다. 권력은 가장 기본적인 사회현상에 속하는 것으로서 우주의 본질 자체와 연관되어 있다. 요컨대 권력은 인간관계 연쇄의 파열에 의존한다. 그리고 사전에 모두 프로그램되지는 않는 사건들에 의존한다. 다시 말해 권력은 우주와 인간행동에 있어서의 우연의 존재에 의존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권력은 완전히 우발적인 우주에서도 작용할 수 없다. 어느 정도의 일상적 순서나 규칙성, 예측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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