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현궁 남현당, 종로 산책 낮에 커피 한잔 마시고, 건강에 좋은 차도 마셔보고 종로3가 가는 길에 라일락 꽃 향기도 맡아보고. 종로3가 낙원상가 근처에 있는 운현궁에서 남현당이라는1930년대 하숙집(?) 같은 곳을 다녀왔다. 역시 운치가 있다. 지금도 여기서 사람들이 하숙을 한다. 남현궁 밖에 황매화가 이쁘다. 저녁엔 술이 빠질 수 없지....쭈꾸미복음과 광어, 우럭회를 먹어 본다. 언제나 회는 나의 주식.... 오늘도 하루를 즐겁게.... > 낙서장 2020.04.23
맛집 탐방, 육전, 육탕이, 병어회, 갑오징어 오랜만에 충무로 인현시장 골목 맛집을 갔다. 역시 육전과 육탕이가 최고.. 2차로 낙원상가 맛집도 가보고 병어회와 갑오징어...그리도 나중에 조개탕까지.. 황칠막걸리를 첨 마셔보는데 꿀이 들어갔다고 하는데,,,정말 끝내준다. 배터진다. > 낙서장 2020.04.22
이영욱 교수, 연세대 천문학자 “노벨상 수상자 틀렸다” 과학계도 미국중심의 과학이 판치고 있어서, 영화 기생충처럼 그들만의 로컬문화를 깨버려야 할 때가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이영욱 교수, 강이정 박사, 김영로 박사 그리고 그분들과 같이 고생하신 분들이 한국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네요. https://astro.yonsei.ac.kr/galaxy/galaxy01/research.do?mode=view&articleNo=78249 https://youtu.be/dWWmGumJTkY 아래는 언론 기사를 인용한 글입니다. 연세대 이영욱 교수(천문우주학)는 지난 6월 12일 “암흑에너지는 없다. 나는 우주에 암흑에너지가 없다는 쪽에 베팅을 하겠다. 우리 팀이 갖고 있는 증거에 따르면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날 연세대 연구실에서 주간조선과 만나 “암흑.. > 우주, 물리, 양자역학, 철학 2020.04.11
꽉 찬 하루 일상 코로나가 가실 줄을 모르네... 점심 때 인도 음식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좀 막어 볼까? 직접 빵을 손으로 잘라먹는 인도 카레 저녁엔 생갈비살 한접시와 2차로 술 한잔... > 낙서장 2020.04.08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영화 보는 내내 울면서 봤던 시간과 사랑이라는 주제를 다룬 영화,, 과거, 현재, 미래는 다 섞여서 존재한다. 양자역학 관점에서는... > Movies Review 2020.04.07
편안한 주말과 휴일 불금의 숙취를 달래기 위해 점심에 콩나물해장국으로 해장하고, 저녁에 해장술로 활어회 한접시...생참지와 우럭, 광어, 전복, 연어, 도미, 세꼬시, 관자, 직접 담근 김치, 오이, 마늘쫑,고추, 락꾜, 백김치, 양배추, 쌈장, 김, 기름장. 그리고 회를 먹을때마다 직접 제조해서 마시는 나의 영원한 T자주 (T字酒, Technology酒, IT酒) 오늘도 즐거운 하루 > 낙서장 2020.04.06
불금을 달리자 낮에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들 벽보를 붙이고 있다. 기자들도 다 모였네. 요즘은 정치인들이 다 거기서 거긴것 같다. 이번엔 당을 보면 찍는게 아니라 사람과 공약을 보고 찍어야 겠다. 한 주간의 스트레스와 일과를 마치고,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져본다. 1차로 쭈꾸미의 계절인 봄이 왔다..알도 크고, 몸도 큰 여기서 쭈꾸미를 먹고 난 후 다른 데서는 쭈꾸미를 도저히 먹지 못하게 된 종로 익선동 거리의 낙원쭈구미마을. 마지막엔 볶음밥으로 마무리. 2차로 양주 한잔과 와인 한잔과 함께... > 낙서장 2020.04.05
2가버나움 2018 가버나움 이라는 영화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 정말 눈시울이 뜨겁게 느껴지고, 영화 내내 운 것 같다.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다. 영화 마지막에 주인공인 자인이 웃는 모습이 왜 그렇게 더 슬플까? 지금도 어린아이들이 어디선가 학대받고 있을 것을 생각하면 지금 나 자신에 대해 감사하게 느낄 뿐이다. 강력 추천 하는 영화다. > Movies Review 2020.04.04
떨림과 울림 - 물리학자 김상욱이 바라본 우주와 세계 그리고 우리 물리학자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우리의 몸과 마시는 공기, 발을 딛고 서있는 땅과 흙, 그리고 매일 마주하는 노트북 모니터와 휴대전화까지. 세계의 모든 존재들은 모두 ‘원자’라는 아주 작은 단위로 이루어져 있다. 김상욱은 이 작고도 작은 단위까지 내려가 우리 존재부터 우주라는 커다란 세계까지 들여다보고 질문한다. 물리학자가 원자로 이루어진 세계를 보는 방식은 마치 동양철학의 경구를 읽는 듯 하다. 나의 존재를 이루는 것들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죽음을 어떻게 성찰할 수 있을지, 타자와 나의 차이는 무엇인지… 엄밀한 과학의 정답을 제시하는 대신 물리학자만이 안내할 수 있는 새로운 시선을 제시해준다. ‘물리’라는 새로운 언어를 통해 우리 존재와 삶, 죽음의 문제부터 타자와의 관계, 세계에.. > Books Review 2020.04.04
봄바람 봄 꽃이 점점 활기차게 피어오른다. 이런 날엔 캠핑가서 상춘곡이나 읊으면서 고기 구워 먹어야 하는데,, 대신 달래본다. 아침에 집 근처 목련꽃이 활짝 피었다. 점심때 마로니에 공원도 걷고, 코로나로 사람이 거의 하나도 없다. 점심으로 맛있는 오겹살과, 우삼겹에, 한우 마블링 저녁엔 내가 젤 좋아하는 활어회 한접시, 생참치가 일품이다.. 살살 녹는다 그리고, 내가 항상 제조하는 T자주 (T字酒, Technology酒, IT酒) 진해 벗꽃 사진도 인터넷에서 가져와 본다. > 낙서장 2020.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