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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커피 한잔 마시고,
건강에 좋은 차도 마셔보고
종로3가 가는 길에 라일락 꽃 향기도 맡아보고.
종로3가 낙원상가 근처에 있는 운현궁에서 남현당이라는1930년대 하숙집(?) 같은 곳을 다녀왔다.
역시 운치가 있다. 지금도 여기서 사람들이 하숙을 한다.
남현궁 밖에 황매화가 이쁘다.
저녁엔 술이 빠질 수 없지....쭈꾸미복음과 광어, 우럭회를 먹어 본다. 언제나 회는 나의 주식....
오늘도 하루를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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