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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 해설서 3 (세계관 스토리)

FlightSim 2020. 5. 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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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쓴 글을 차례대로 읽으면 이해가 됩니다.

 

해설서 1 : flightsim.tistory.com/26

 

해설서 2 : flightsim.tistory.com/27

 

아룰레는 자연을 관리하는 발라 야반나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주는데요. 야반나는 새로운 종족이 등장하면 자신의 나무와 동물들이 더 많이 죽을 것이므로 걱정합니다. 

하지만 에루는 이미 이런 부분을 고려한 계획이 있었고, 아이누들에게 노래를 시킵니다. 이 노래로 인해 엘프들이 깨어나느 날, 숲에는 나무들을 수호하는 목자들이 걸어다니고 하늘에는 발라들의 전령인 독수리가 날아다니게 됩니다.

그리고 발라들이 하늘을 아름다운 은하수로 물들이자 드디어 중간계에 잠들어 있던 에루의 첫번째 자손, 엘프들이 깨어납니다.

그런데 멜코르가 이 소식을 듣고 엘프들을 잡아서 수백년동안 고문하여 이 엘프들은 흉측한 모습의 오크로 변해버립니다. 멜코르는 종족을 만들어낼 능력이 없었기에 자신을 섬길 종족을 만들기 위해 이런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런 악행을 보다 못한 발라들은 중간계로 쳐들어가 멜코르를 포로로 삼아 발리노르로 데려오고 멜코르의 부하들은 간신히 도망쳐 숨어지내며 복수의 때를 기다립니다.

멜코르는 징역 3쳔년을 선고받고 후에 죄를 뉘우친척 발라들을 속여 풀려납니다. 그 후 멜코르는 다시 전쟁을 일으켰다 패배하여 영겁의 공허에 영원히 가두어집니다. 

그래서 멜코르는 더이상 중간계의 일에 관여할 수 없게 되고 멜코르의 심복인 사우론이 반지의 제왕 최종 보스가 됩니다. 멜코르가 패배할 때 사우론도 잡혔지만 죄를 뉘우친척 발라들을 방심하게 한 후 잽싸게 튀어버립니다. 그리고 모르도르에서 수백년을 숨어지내며 잔존 오크. 트롤들을 모아 군대를 양성합니다. 이 계획이 바로 반지들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윽고 사우론은 중간계의 모든 종족을 지배하려는 계획을 세우는데 이 계획이 바로 반지들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이 계획을 실행으로 옮기는데 이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엘프들의 욕심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요정은 에루의 명을 받아 인간이 가운데 땅에서 번영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 뒤 서쪽(발리노르)으로 떠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중간계에 정이 든 몇몇 엘프들은 중간계를 떠나고 싶어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영원히 사는 존재이기에 쉽게 죽고 병드는 (그들이 사랑하는) 중간계의 생명들을 보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었지요

이 때, 사우론이 엘프들에게 접근합니다. 반지를 이용하여 중간계를 지배할 계획을 세웠던 사우론은 자신의 정체를 신의 사자 '안나타르' 라고 속이고 엘프들에게 접근합니다. 그는 엘프들이 모르는 것을 많이 알고 있었으며, 그가 제공하는 지식은 매우 유용했다. 사우론은 엪르들이 중간계를 떠나지 않는 것은 그들이 이 땅을 사랑해서임을 알고 있으니 중간계를 발리노르(불멸의 낙원) 못지 않은 풍요로운 땅으로 만들자고 제안합니다.

그리하여 엘프들의 욕구를 채우줄 힘의 반지 16개가 만들어 집니다. 사우론은 이제 절대반지만 만들면 엘프들을 지배할 수 있다며 행복회로를 돌리면 모르도르로 돌아갑니다. 그사이 켈레브림보는 반지를 계속 만들어 사우론의 영향에서 벗어난 힘의 반지 3개를 만들어 냅니다. 그는 장인으로서 희대의 역작을 만들어 내고자 하는 욕심이 있었기 때문이죠.

마침내 모르도르의 운명의 산에서 사우론은 그가 가진 모든 힘을 불어넣어 절대반지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절대반지의 존재를 느낀 엘프들은 '속았구나' 하고 반지를 숨겨버렸습니다.

하지만 결국 사우론은 16개의 반지를 회수하는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후에 그것들을 드워프, 인간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일곱 개는 드워프 군주들에게, 산마루의 뛰어난 광부이며 장인인 그들에게, 그리고 아홉 개,... 아홉 개는 반지의 인간 종족들에게 주어졌다. 다른 어떤 종족보다 권력을 추구하는 그들에게)

드워프는 사우론의 스승 멜코르도 어찌할 수 없는 고집을 타고났기에 반지를 끼고도 사우론의 지배를 받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군주들은 반지의 영향 때문에 보물만 탐하느 존재로 타락하여 용의 침략을 받는 등 큰 고난을 겪게 됩니다. 용은 본래 보물을 탐하는 존재로 드워프의 보물을 노리고 침략, 드워프 왕국 '에레보르'는 용의 침략으로 멸망한다. 

반지를 받은 9명의 인간 왕들은 그대로 반지의 힘에 굴복하여 사우론의 노예가 됩니다. 반지는 그들을 영원히 살게 해줬지만 동시에 모습도 흉측하게 변하게 하여 그들은 '나즈굴'이 됩니다. 살아있는 것도 죽은 것도 아닌 반지의 악령들이죠.

다시 사우론의 얘기로 돌아와서, 사우론은 나머지 3개의 반지를 뺏기 위해 켈레브림보를 잡아서 고문합니다. 하지만 사우론은 3개의 반지의 행방을 끝내 알아내지 못합니다. 이 반지 3개는 각각 갈라드리엘, 길 갈라드, 키르단 이라는 엘프 군주들에게 넘어가게 됩니다.

이들은 힘의 반지로 숲 안의 시간을 늦추어 영토를 아름답게 만듭니다. 영화 '호빗'. '반지의제왕'에서도 힘의 반지는 계속 등장합니다.

 

To be continued ...

해설서 4 : flightsim.tistory.com/93?category=831428

 

반지의 제왕 - 해설서 4 (세계관, 역사관, 스토리)

먼저 쓴 글을 차례대로 읽으면 이해가 됩니다. 해설서1 : https://blog.naver.com/lukeshim/221703401369 해설서2 : https://blog.naver.com/lukeshim/221725163960 해설서3 : https://blog.naver.com/lukes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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