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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Also sprache Zarathustra, 정신, 존재

FlightSim 2021. 6. 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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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올린 아래글부터 보시면 존재란 무엇인가에 대해 도움이 됩니다.

https://flightsim.tistory.com/101?category=831425

 

나는 무엇인가?, 과정과 실재, 데카르트, 존재론, 과학철학, 신, 니체, 명상

학창시절 이과였던 내가 철학과 문학, 예술에 관심이 많아서 예전에 화이트헤드(Whitehead)가 저술한 '과정과 실재' 라는 책을 학교 다닐때 읽었던 기억이 난다. (화이트헤드,,흰대가리,,,, Einstein,, ,

flightsim.tistory.com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낙타의 정신 : 타인에의, 전통적인 가치에의, 도덕에의 철저한 복종을 의미

사자의 정신 : 낙타의 정신을 가진 자기 자신에 대한 자기 부정의 정신을 의미

어린아이의 정신 : 더 이상 아무것에도 구애되지 않는 자유정신, 즉 정신과 육체가 참된 자기로서의 최종적인 통합을 이룬 최종 상태의 단계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Also sprache Zarathustra) > 는 오랫동안 지속된 니체 (Nietzsche) 의 지적 혼란의 용해물이다.

니체는 이 작품에서 차라투스트라가 '초인(超人)'으로 높아져 가는 형태를 빌어 자기의 운명을 토해 내고 있으며, 인간 존재의 아무런 구원도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하면 구원이 가능한가를 파헤치고 있다.

이 절대자가 없는 지상에서 초인을 가르친다는 것은 새로운 절대자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어떠한 절재자도 존재하지 않는 것, 모두가 상대적인 것, 우선 그것을 확인할 일이다.

이제까지 인간 존재의 의미와 가치를 부여해온 신(神)의 죽음은 인간 존재의 무의미함과 무가치함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니힐리즘 (Nihilism)의 확인이 차라투스트라의 출발점이다. 니힐리즘의 자각에 의한 생 (生)의 부정 - 부정에 대한 긍정 단계 - 부정에 대한 새로운 사랑, 그것이 그가 말하는 운명애 (運命愛)이다.

 

제1부

세 단계의 변화에 대하여 - 창조의 놀이를 위해서는 거룩한 긍정이 필요하다. 정신은 이제 자기 자신의 의지를 욕구하며, 세계를 상실한 자는 자신의 세계를 최찾는다.

새로운 우상에 대하여 - 국가란 온갖 냉혹한 괴물 중에서 가장 냉혹한 괴물이다.

이웃 사랑에 대하여 - 이웃에 대한 사라보다 더 숭고한 것은 더 없이 먼 곳에 있는 사람과 앞으로 오게 될 미래의 사람에 대한 사랑이다.

 

제2부

타란툴라에 대하여 - 평등을 설교하는 자들이야 말로 타란툴라요, 은밀하게 복수심을 불태우고 있는 자들이다.

자기 극복에 대하여 - 더 나쁜 것은 침묵이다. 억압된 진리는 모두 독이 된고 만다.

학자에 대하여 - 학자들은 무슨 일에서나 다만 관망자로 남기를 원한다. 그리고 태양이 작열하는 뜨거운 계단 위에는 앉지 않으려 몸을 사린다.

 

제3부

해뜨기 전에 - 모든 것에 있어서 불가능한 것이 하나 있으니 합리성이 바로 그것이다.

중력의 악령에 대하여 -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모든 기술 가운데서 가장 섬세하고 교묘하며 궁극적인, 그리고 가장 큰 인내를 요구하는 기술이다.

- 모두가 가야 할 단 하나의 길은 존재하지 않는다.

낡은 서판과 새로운 서판에 대하여 - 웃음 하나 동반하지 않는 진리는 모두 거짓이라 부르자.

 

제4부 및 최종부

더없이 추악한 자 - 창조하는 자는 하나같이 가혹하며, 위대한 사람은 하나같이 그들의 연민을 초월한다.

보다 높은 인간에 대하여 - 내가 사람에게서 사랑할 수 있는 것은 사람이 하나의 과정이요 몰락이라는 점이다.

 

<목차>

니체의 생애와 사상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제1부

차라투스트라의 서설(序說)

차라투스트라의 설교

1. 세 단계의 변화에 대하여

2. 덕(德)의 강좌에 대하여

3. 배후(背後) 세계를 그리는 자들에 대하여

4. 육체를 경멸하는 자들에 대하여

5. 환희와 정열에 대하여

6. 창백한 범죄자에 대하여

7. 읽기와 쓰기에 대하여

8. 산 허리의 나무에 대하여

9. 죽음의 설교자들에 대하여

10. 전쟁과 전사(戰士)들에 대하여

11. 새로운 우상에 대하여

12. 시장의 파리떼에 대하여

13. 순결에 대하여

14. 친구에 대하여

15. 천(千) 한 개의 목표에 대하여

16. 이웃을 사랑하는 것에 대하여

17. 창조자의 길에 대하여

18. 늙은 여자와 젊은 여자에 대하여

19. 독사에 물린 상처에 대하여

20. 자식과 결혼에 대하여

21. 자유로운 죽음에 대하여

22. 나누어 주는 덕에 대하여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제2부

1. 거울을 가진 아이

2. 행복으로 가득한 섬들

3. 동정심 많은 자들에 대하여

4. 성직자들에 대하여

5. 덕 있는 자들에 대하여

6. 천민(賤民)에 대하여

7. 독거미들에 대하여

8. 저명한 현자들에 대하여

9. 밤 노래

10. 춤 노래

11. 무덤의 노래

12. 자기 초극에 대하여

13. 숭고한 자들에 대하여

14. 교양의 나라에 대하여

15. 순수한 인식에 대하여

16. 학자들에 대하여

17. 시인들에 대하여

18. 큰 사건들에 대하여

19. 예언자

20. 구원(救援)에 대하여

21. 인간적인 현명함에 대하여

22. 가장 조용한 시간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제3부

1. 방랑자

2. 환상과 수수께끼에 대하여

3. 뜻에 거슬리는 행복에 대하여

4. 해 뜨기 전에

5. 작게 만드는 덕(德)에 대하여

6. 올리브 동산에서

7. 지나쳐 버림에 대하여

8. 배교자(背敎者)들에 대하여

9. 귀향(歸鄕)

10. 세 가지 악에 대하여

11. 중력(重力)의 영(靈)에 대하여

12. 낡은 목록표와 새로운 목록표에 대하여

13. 회복되어 가는 자

14. 커다란 동경(憧憬)에 대하여

15. 두 번째 춤 노래

16. 일곱 개의 봉인(封印) 《혹은 예스와 아멘의 노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제4부

1. 꿀의 공양(供養)

2. 구원을 청하는 고통의 절규

3. 왕들과의 대화

4. 거머리〔蛭〕

5. 마술사

6. 실직자(失職者)

7. 가장 추악한 인간

8. 자진해서 거지가 된 자

9. 그림자

10. 정오에

11. 인사

12. 최후의 만찬

13. 보다 높은 인간들에 대하여

14. 우수(憂愁)의 노래

15. 지식에 대하여

16. 사막의 딸들 사이에서

17. 각성(覺醒)

18. 당나귀 축제

19. 취가(醉歌)

20. 신호

 

연 보

 

프리드리히 니체 (Friedrich Wilhelm Nietzsche)

독일의 철학자이자 시인. 1844년 프로이센의 뢰켄에서 태어났다. 다섯 살 때 목사인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할머니의 집에서 자랐다. 열 살쯤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생의 마지막까지 시 창작을 멈추지 않았다. 본 대학과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신학과 고전문헌학을 공부하였고, 라이프치히에서 바그너와 교류하며 그의 음악에 심취하였다. 1869년 스위스 바젤 대학의 고전문헌학 교수로 임용되었고, 1870년 보불전쟁에 위생병으로 참전하였다가 이질로 제대하였다. 1879년 건강의 악화로 인해 바젤 대학을 퇴직한 뒤 주로 이탈리아와 프랑스 요양지에 머물며 저술 활동에만 전념했다. 1889년 이탈리아 토리노의 광장에서 발작 증세를 보이며 쓰러지고 나서 정신 착란 증세를 회복하지 못하고 1900년 세상을 떠났다. W.B. 예이츠, 라이너 마리아 릴케, 헤르만 헤세, 토마스 만, 마르틴 하이데거, 알베르 카뮈, 장 폴 사르트르, 질 들뢰즈 등의 작가와 철학자에게 영향을 주었다. 저서로는 『비극의 탄생』,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즐거운 학문』, 『우상의 황혼』, 『선악의 저편』, 『힘에의 의지』, 『이 사람을 보라』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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