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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IG 공략

FlightSim 2020. 1. 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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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가 영화화로 계획했던 게임인데, 너무 스토리가 방대하여 취소했던 작품입니다.

이 게임을 하면서 정말로 인간과 우주, 스토리가 너무 감동적이었고, 게임이 아니라 하나의 소설과 영화를 보는 듯 했습니다. 물론 어렸을 때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되었죠..지금은 한글화가 많이 되었지만, 초판은 영문 버젼밖에 없었으니 게임을 게속 진행하려면 영어 해석하고,,많은 즐거움이 있었네요.

모든 우주 배경 영화의 중심이 된 게임 중에 하나입니다. 게임을 하게 되면서 영화의 한 장면을 이 게임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작품이 많다고 합니다. 역시 루카스 아츠 작품은 좋은 것 같네요.

 

PC플레이어에서 제공한 THE DIG 공략의 스캔본입니다.

 


PC플레이어에서 제공한 THE DIG 공략의 스캔본입니다.

 

 

 

 

 

이 후 스토리는 직접 해보심이 어떨까요?

스포일러가 되지 않도록..

 

디   

The Dig 

 1995년에 출시된 루카스아츠사의 명작어드벤쳐게임 디그입니다. 게임의 주 내용은 지구로 다가오는 행성을 우주선에 실은 핵폭탄으로 폭발시켜 저지하는 것인데 1998년도에 상영된 아마게돈, 딥임팩트와 비슷한 내용입니다. 이 게임은 짧은 플레잉 타임과 게임의 구성이 약간 아쉽긴 하지만 그래픽, 사운드, 스토리가 매우 뛰어나 이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당시 어떤 어드벤쳐 게임도 이 게임을 누를 수 없었고, 국내에서는 자막뿐만 아니라 음성마저도 한글화하여 출시되었습니다. 어드벤쳐 게임의 한글화는 당시로서는 참 보기가 어렵던... 이 때문에 디그의 소장가치가 높다고 생각한 게이머들의 구매를 하게 만들만한 게임이기도 합니다. 단 게임의 흐름이 전략시뮬레이션으로 넘어가던 시기였던 터라 전체적인 판매량은 상당히 저조하여 정본을 구입한 유저를 울리던 모PC게임잡지의 CD부록으로 전락하게 되었다고... 

 디그는 본래 스티븐스필버그 감독이 영화에 쓸 시나리오로 만든 줄거리였습니다만 이 시나리오를 영화로 만들기엔 제작비가 너무나 많이 들어 포기했다고 들었습니다. 이후 상황을 본인이 추측하기론 시나리오를 썩힐 수 없었던 스필버그감독이 자신과 친한 조지루카스감독(루카스아츠사는 루카스필름 계열이니...)에게 이 시나리오로 게임을 만들어 달라고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런 이유로 인해 이 게임의 제작사는 루카스아츠사가 되었고 제작진에 스티븐 스필버그의 이름이 들어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 그리고 이 게임의 주인공인 보스톤 로우역의 성우는 로버트 패트릭이라고 하네요... 누군지 잘 모르시면 터미네이터2에서 현켈리포니아주지사님과 싸우던 T-1000을 생각하시길...

1. 등장인물 

보스톤 로우

NASA에 소속된 공군중령으로 이번 작전의 대장으로서 승무원들을 지휘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책임감이 강한 인물입니다. 군인특유의 어법과 행동으로 메기, 루저에겐 그다지 신용받지 못하기도...

메기 로빈슨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언론기자로써 새로운 언어를 빠른 시간 안에 습득이 가능한 천재입니다. 이번 작전에는 언론기자로써가 아닌 작전을 수행할 적임자로써 선발하게 되었습니다. 

루저 브링크

유명한 지질학자이자 고고학자입니다. 이번 작전에는 임무에 필요한 전문적 지식을 가진 적임자로 선발되었는데, 과학자다운 것인지 성격적으로 매사에 까탈스럽게 대응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켄 보던

우주선의 조정을 맡은 NASA소속 대원입니다. 

코라 마일즈

탑제 전문요원으로 선발된 여성으로 이번 작전을 위해 국회의원 출마를 포기했다고 합니다. 

 

2. 초반 줄거리

보르네오에 있는 관측기지에서 3주후면 지구와 충돌할 수 있는 큰 행성을 발견하게 된다. 행성충돌에 소식은 대한 전 세계에 타진되었고, 지구와 충돌하는 이 행성의 이름을 유럽을 황폐화시킨 훈족 왕의 이름을 따 아틸라라고 명명되었다. 행성충돌에 대한 사전대책을 가지고 있던 미합중국과 나사는 우주선을 아틸라에 보내 핵폭탄을 설치하고 터트리는 작전을 빠르게 추진하게 된다. 이 작전에는 지질학자 루저 브링크, 언론기자 메기 로빈슨, 우주선조정사 켄 보던, 탑제전문요원 코라 마일즈와 이들을 지휘할 나사소속 중령 보스톤 로우가 적임자로 선발되었다. 그리고 20일 후 결전의 날을 위해 우주선은 날아올랐다. 전 인류의 마지막 희망을 품에 실은채... 

 3. 공략 

우주

아틸라에 도착한 로우, 로빈슨, 브링크는 우주선 밖에서 본격적인 폭탄설치작업에 착수하게 됩니다. 유저가 조정하게 될 인물은 보스톤 로우입니다.

① 소지한 아이템목록을 연 다음 무전기로 코라 마일즈와 대화를 해서 날으는 돼지를 작동시킵니다.

② 날으는 돼지를 열어 삽, 분쇄기, 폭탄A, 폭탄B를 소지합니다.

③ 섹터2에서 삽으로 돌을 들어낸 다음 분쇄기로 홈을 만들어 폭탄B를 장착, 점화장치로 작동시킵니다.

④ 섹터3에서 분쇄기로 홈을 만든 다음 폭탄A를 장착, 점화장치로 작동시킵니다.

⑤ 무전기로 켄 보던과 대화를 하면 모두 우주선에 탑승하고 아틸라에 장착한 폭탄이 폭파됩니다. 

  마일즈와 무전을 통해서 플라잉피그를 꺼낸다     너희 둘은 충고만 할려고 따라온거니?...... 

     켄 보던과 무전을 해서 행성을 벗어나자           행성이 터졌으니 이제 다 끝난건가?

폭파 이후 다시 찾은 아틸라는 갈라진 틈으로 벌어져 있고 틈 사이에서 기묘한 석판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아틸라는 그냥 단순한 소행성이 아닌것 같은데...

① 3군데의 돌출된 표석을 분쇄기로 갈아놓습니다.

② 4군데의 금속판을 밀어넣고 가장 왼쪽에 있는 큰 통로안으로 들어갑니다.

③ 오른쪽에 위치한 플랫폼으로 가서 떨어진 4개의 금속판을 집어 끼워넣으면 다른별로 날아갑니다. 

     어두워서 뭐가 뭔지 잘 보이지가 않아...     통로안으로 들어가서 조각맞추기 퍼즐을 하자 

 

외계행성 

날아간 곳은 어딘지 모를 다른 세계이고 우주선과의 교신은 끊어졌습니다. 아무것도 알수가 없는 이곳에서의 생존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로우는 다른 팀원에게 자신을 따르라고 지시하게 됩니다. 하지만 고고학적 가치를 주장하는 브링크가 자신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며 언쟁을 벌이게 되고... 어쨌든 로빈슨의 중재로 인해 로우가 제시한 생존을 위한 탐사에 나서는데... 

     플랫폼를 타고 다른 별로 날아간 3사람        이제부터 슬슬 브링크가 딴지를 걸어온다... 

<탐사지역>

 

난파된잔해

① 왼쪽에 있는 난파된잔해 안으로 들어가 위에 걸린 줄을 잡아당기면 유령같은 형상이 나오며 조각된막대기를 떨어뜨립니다.

② 떨어진 막대기와 줄을 가집니다.

③ 금고를 열어 장치를 집습니다.

무덤

① 삽을 꺼내서 무덤을 판 다음 어금니와 턱뼈를 가집니다.

먼지비탈길

① 난파된잔해에서 구한 장치를 사용해서 작은 언덕을 발견합니다.

② 삽을 이용해서 언덕을 판 뒤 팔찌를 가집니다.

다이스

① 잔해에서 봤던 유령형상이 나오며 오른쪽에 보이는 구덩이에서 사라집니다. 여기를 삽으로 팝니다.

② 브링크가 대신 파겠다고 나섰다가... 떨어져 죽습니다. 

       외계문명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이다          저렇게 삽질하면 허리에 무리가 갈것이야! 

 뭔가 보여주겠다며 나섰다 봉변당하는 브링크!          결국 굴러떨어져 뇌진탕으로 즉사 

브링크의 죽음으로 인해 로우와 로빈슨은 이 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 떨어져 조사하기로 합니다. 브링크의 시신 왼쪽에 있는 석판을 집고 넥서스 내부를 좀 더 둘러보면 나오는 보라색 막대기도 가집니다. 이곳에는 문이 5개가 있고 어둡게 표시된 비탈길이 보입니다. 비탈길의 위와 아래로 길이 나 있는데 이 건물의 사령부이고 아래는 동력실입니다.

 동력실  

① 컨트롤 패널을 누르면 조정판이 나옵니다. 이것은 뒤쪽에 보이는 장치를 움직여 모서리 아래쪽에 위치한 동력로를 가동하기 위한 것입니다. 모서리 아래쪽을 보면 떨어진 렌즈가 보이는데 이것을 집계장치로 집기 위해 컨트롤 패널을 누릅니다. 노랑(아래)2, 보라(왼쪽)4, 빨강(동작)1을 누르고 빠져나와서 왼쪽의 삼각형 버튼을 누르면 집계장치가 패널로 지정된 방향에 따라 움직이고는 렌즈를 집어 위로 가져갑니다. 이 렌즈는 이후 무덤봉우리 위에서 쓰입니다.

② 콘트롤 패널의 삭제나 리셋버튼을 눌러 초기화시키고 보라(왼쪽)5, 파랑(위), 빨강(동작)1을 누르고 빠져나와서 삼각형 버튼을 누르면 넥서스로 동력이 공급되어 문을 열수 있게 됩니다.

③ 중앙에 보이는 장치 아래쪽에 느슨한 판이 있는데 이것을 누르면 청색 크리스탈이 나타납니다. 이것을 가지면 동력로의 전원이 꺼집니다. 이제 동력실에서 할 일은 모두 끝났습니다. 

             어휴~ 후덥지근 하군...                 누가 여기다 안경알을 떨어뜨려 놨어! 

콘트롤 패널의 버튼 

다시 넥서스로 돌아와서 비탈길 왼쪽에 있는 문으로 가서 패널을 누릅니다. 패널이 확대되면서 4개의 빨간보석이 나오는데 누르면 6가지 모양에 빨, 녹, 파의 3가지 색상으로 바뀝니다. 인벤토리를 열어 돋보기로 보라색 막대기를 자세히 보면 차례대로 4가지 모양과 색상이 나오죠. 이것을 보고 패널의 보석을 막대기와 같은 모양과 색상으로 맞추면 문이 열립니다. 문안으로 들어가면 지하철과 비슷한 승강장이 나옵니다. 로우는 로빈슨과 연락을 취하여 문을 여는 방법에 대해 전해주고 로빈슨은 로우에게 이 별의 많은 정보가 숨겨진 장소에 오게 되었다는 말을 전해줍니다. 통화가 끝나면 호출기를 사용해 궤도열차를 불러 들입니다. 여기에 타면 5개의 봉우리 중 첫번째 루트인 박물관구역으로 가게 됩니다. 

     문을 열기 위해 자주 봐야 할 화면이다       이것을 타면 다람쥐의 기분을 느낄수 있다나?

 

박물관봉우리

궤도전차에서 내리면 근처에 닫힌문과 파괴된문이 보입니다. 현 상태로는 둘다 열리지 않으므로 밖이라 표시된 곳으로 갑니다. 밖에는 위로 통하는 길과 물이라고 표시된 곳이 존재하는데 물가로 이동하면 거북이가 나타나서 큰괴물에게 잡아먹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괴물을 처치하지 않으면 물 아래로 통한 숨겨진 방으로 갈 수 없습니다. 물을 벗어나서 위로 올라가면 문과 이상한 장치, 패널, 렌즈가 있습니다.  이상한장치를 누르면 작동화면과 스위치가 나옵니다. 스위치를 꾹 누르면 화면에 다리가 이어지게 되는데 작동이 되지 않으면 렌즈를 맞춘 다음 재시도하면 됩니다. 

          첫번째 구역에 도착한 로우                        물과 식량이 눈앞에! 

빛의다리가 만들어지면 위치한 섬의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 별에 도착한 다이스를 중심으로 5개의 봉우리가 솟아 있는데 각 봉우리의 이상한 장치를 사용해서 다리를 만들면 궤도전차 탈일 없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다리를 복구시킬 장치 화면                     판타스틱한 섬의 전경 

다리를 복구했으면 뒤의 문으로 들어갑니다. 안에 떨어진 빛나는 크리스탈과 붉은 막대기 그리고 벽에 붙은 명판을 가진 다음 4개의 그림을 전부 봅니다. 그림의 내용은 흡사 상형문자와도 비슷한데 이 별과 외계인에 대한 정보입니다. 정보중에는 빛나는 크리스탈로 죽은외계인을 되살리는 그림이 나오죠. 모든 그림을 봤으면 왼쪽에 위치한 도서관으로 들어가서 로빈슨을 만납니다. 로빈슨은 도서관에서 외계인에 대한 언어를 연구하는 중입니다. 그녀와의 대화를 통해서 지금까지 얻어낸 몇가지 정보를 물어볼 수 있지만 크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는 없습니다. 그녀는 여기에서 계속 연구를 해야하니 그 동안 로우는 이별을 빠져나갈 방법을 찾아보라고 합니다.  

            머리가 나빠서 해석불가!               못배운자는 몸으로 때워야 한다는 진리... 

궤도열차를 이용해 다시 넥서스로 돌아와 그림에서 본대로 크리스탈을 죽은 브링크에게 뿌립니다. 되살아난 브링크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매우 좋아졌다며 죽기전의 모습과 조금씩 다른 행동을 합니다. 로우는 로빈슨에게 연락을 취해 브링크가 크리스탈로 살아났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로빈슨은 처음엔 믿지 않았지만 브링크의 목소리를 듣고는 반가우면서도 이해하기 힘들다는 말을 남깁니다. 

              브링...초사이어인?                 브링크는 약이라도 먹은냥 흥분에 들떠 있다 

브링크와 함께 궤도열차를 타고 다시 박물관구역으로 향합니다. 근처에 있는 닫힌문으로 가서 함께 문을 열면 안에 수많은크리스탈과 함께 해골을 표시하고 사라지는 유령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로우와 브링크와의 의견이 오고가는데 로우가 이 크리스탈을 가지면 뭔가 불길한 일을 만들것 같다는 식으로 애기를 하면 브링크는 자신에게 새생명을 준 크리스탈은 너무나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받아칩니다. 이렇든 저렇든 결국 둘 다 크리스탈을 챙겨 가게 되죠... 나중에 크리스탈이 필요하면 여기에 와서 또 가져가면 됩니다. 나오기 전에 근처에 있는 폭파장치를 가지고 나옵니다. 

           지금까지 모은 아이템들                  브링크에게 있어선 천국과도 같은 곳! 

숨겨진방으로 가기 위해 괴물이 나타났던 물가로 갑니다. 또 다시 거북이가 나타나며 괴물에게 잡아먹히는데 이번엔 괴물이 거북이의 뼈와 껍질을 내밷고 사라집니다. 이 일이 벌어진 사이에 브링크는 어딘가로 사라지게 되는데... 브링크는 나중에 찾기로 하고 앞에 놓인 거북이의 뼈를 봅니다. 

뼈맞추기와괴물처치

이 게임에서 가장 구미가 당기는 퍼즐 중 하나인 뼈맞추기입니다. 그다지 어렵지 않아서 5분 정도만 투자하면 충분히 풀 수 있죠. 힌트는 길 아래쪽에 위치한 화석를 보면 되는데 대략적인 거북이의 형태를 볼 수 있습니다. 본인이 짜맞춘 이 사진도 어딘가 한부분이 틀리다는... 제대로 맞췄다면 죽은 동물이라고 명시되며 클릭해도 위의 화면이 나오지 않습니다. 뼈를 맞췄으면 여기에 폭파장치를 설치하고 크리스탈을 뿌립니다. 브링크의 경우처럼 거북이도 되살아나게 되죠. 그와 동시에 괴물이 나타나 거북이를 삼켜버리고는 바다속으로 들어가서 터집니다.


          거북이가 주식인 괴물의 등장           아픔을 공유하는 듯한 저 리얼한 표정연기...

이제 로우는 물 아래로 헤엄쳐 숨겨진 방으로 갈 수 있습니다. 방안에서 금속판과 오렌지색 막대기를 가집니다. 막대기의 용도는 넥서스의 문을 여는 키이죠. 이제 박물관을 벗어나 다른구역으로 가기 위해서 다시 궤도전차를 타고 넥서스로 돌아옵니다.

   어떻게 여기에 방이 있다는 것을 알았을까?     다음 구역으로 가기위한 오렌지 막대기 획득!

 

천문관봉우리 

오른쪽으로 이동해서 어두운터널의 바로 옆에 있는 문으로 갑니다. 숨겨진 방에서 얻은 오렌지색 막대기의 문양대로 패널을 열고 들어가면 마찬가지로 궤도열차를 타는 지역이 나옵니다. 열차를 가면 천문관지역에 도착하죠. 절벽에 난 길을 따라 가다보면 길이 끊겨있고 중간에서 파도가 치는 구간이 나오는데 파도소리가 나는 자막이 보이면 절벽 반대편을 클릭해서 넘어가면 됩니다. 왔던 곳으로 다시 넘어갈려면 옆에 보이는 바위를 삽으로 밀어내면 됩니다.

        금빛의 조화가 인상적인 곳이다               파도타기? 이건 뭐 죽으라는 거지...

위로 올라가면 바로 앞에 이상한 장치와 렌즈, 패널이 보이는데 이상한 장치의 스위치를 눌러 다리를 작동시킵니다. 작동이 안되면 한번씩 렌즈를 돌려서 다시 스위치를 누르면 됩니다. 오른쪽의 바위틈에서 파란색 막대기를 줍고 이상한 장치 위에 있는 고원으로 갑니다. 고원으로 가면 쥐같은 동물이 중요한 기계부품을 집어가 동굴문이 잠겨버리게 됩니다. 이제부터 이 크리터(쥐)를 잡을 함정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상한 장치로 다리를 복구하자                    조정실에서 쓰일 파란색막대기

함정만들기&유인

함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동굴문 근처에 있는 갈비뼈, 막대기, 핀, 고리 4가지가 쓰입니다. 핀을 왼쪽에 있는 동그란 조형물의 구멍에 끼운 다음 고리를 움직여서 핀에 끼웁니다. 갈비뼈를 집어서 고리끝에 끼우고 막대기로 갈비뼈를 들어세우면 함정이 완성되게 됩니다. 하지만 미끼가 없기 때문에 로우 자신이 직접 유인을 해야합니다. 문 근처에 보이는 3개의 구멍 중 하나를 확인하면 크리터가 튀어나와 함정 근처로 가 있게 되는데 아래쪽으로 쭉 내려가서 시계방향으로 돈 다음 핀이 끼워진 곳으로 와서 크리터를 함정쪽으로 몰면 걸리게 됩니다.

               핀 → 고리 → 갈비뼈 → 막대기                         함정제작 완료~

크리터가 잡혔으면 앞전에 먼지비탈길에서 얻은 팔찌를 끼우고 올가미를 들어 풀어줍니다. 함정에 쓰인 막대기도 잊지 말고 가져가야 합니다. 크리터가 도망간 구멍을 삽으로 파면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크기가 됩니다. 동굴로 들어가서 팔찌를 추적할 수 있는 장치를 보게 되면 중요한 장치가 숨겨진 크리터구멍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여기를 삽으로 파면 기계부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시 동굴문 앞으로 와서 패널에 기계부품을 넣고 문근처에 떨어진 덮개를 끼워 누르면 천문관문이 열립니다.

    이제 크리터에 팔찌를 달고 풀어주면 끝!           정말 삽의 쓰임이 많은 게임이군...

천문관안에 있는 녹색막대기와 금속판을 줍고 중간에 있는 스캡터도 모두 가집니다. 금색 스캡터를 이용해서 천장을 비추면 행성이 나타나는데 이 퍼즐의 힌트는 박물관의 그림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림에서는 작은달 뒤로 큰달이 있고 모두 반달 모양입니다. 태양이 대략 10시방향에 떠 있죠. 금색 스캡터를 이용해서 큰 위성을 2시 방향으로 옮겨 반달로 만들고 은색 스캡터를 써서 작은 위성을 8시 방향에 놓습니다. 어떻게 된 영문인지 달들이 이동해서 아직 가지 못한 봉우리에 빛을 비추고 있습니다. 

         약간의 기억력과 생각을 요구하는 퍼즐             저 구멍난 봉우리가 어디였더라?

퍼즐이 끝나면 자동으로 문이 닫히게 되고 로우는 여기에 갇혔다며 순간 절망에 빠지는데... 금색버튼을 누르면 나갈 수 있습니다. 모든 일을 마쳤으니 궤도열차를 타고 넥서스로 돌아와 비탈길 위에 있는 어두운 터널로 갑니다. 이유는 다음 문들의 궤도열차가 작동되지 않기 때문에 사령부로 가서 이것을 작동시켜야 합니다. 사령부에 도착했으면 중앙의 빛나는 패널을 클릭해서 바위틈에서 얻은 파란색막대기를 오른쪽에 보이는 구멍에 집어 넣습니다. 그러면 3개의 막대기가 나타나는데 5개의 크리스탈 중 하나의 크리스탈에만 빛이 없는데 머리쪽을 누른 다음 3개의 막대기로 빛이 나오도록 조절합니다. 정상적으로 작동되면 궤도열차가 호출되어 다음 봉우리로 갈 수 있게 됩니다.

  똑똑한 부하들 덕에 대장 혼자 고생다한다...         퍼즐이라고 부르기엔 애매한 부분

넥서스로 돌아와서 기둥이 있는 쪽으로 바로 위에 있는 문을 녹색 막대기로 엽니다. 그러나 문양을 맞춰도 열리지 않습니다. 문이 고장난 것인데 인벤토리에 있는 어금니로 패널을 뜯고 난파된잔해에서 얻은 전기줄을 이어 문앞에 있는 불꽃에 던지면 문이 열리고 무덤봉우리로 갈 수 있습니다.

          천문관에 얻은 녹색막대기               필요할 것이라던 전기줄을 드디어 써먹는다

지도봉우리&무덤봉우리

무덤지역은 다른 곳보다 약간 길이 복잡합니다. 어쨌든 길을 가다보면 덩굴이 많고 중간에 패널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 패널은 지도입력장치로 넥서스에서 문을 열때 볼 수 있는 문양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구한 막대기를 써서 모든 지역에 대한 정보를 얻습니다. 다 확인했으면 뒤에 보이는 입구로 가서 다리를 복구시키고 다시 넥서스로 돌아옵니다.

      이걸 다 안보면 진행이 안 될 것이여            기왕 왔으니 다리도 복구하고 가자고

왼쪽으로 가서 붉은색막대기로 남은 하나의 문을 마져 엽니다. 궤도열차를 타고 가면 무덤이 있는 고원에 도착하게 되는데 바로 천문관에서 봤던 그 곳입니다. 삽을 이용해서 앞에보이는 구멍을 파고 들어가면 무덤이 나오죠. 무덤 안에 들어가서 뒤에 보이는 구멍에 빛나는 크리스탈을 한개 집어넣고 아래쪽에 달이 그려진 바닥에 올라서면 무덤이 밝아집니다. 그냥 이동하면 무덤이 다시 어두워지니 고원에서 챙겨온 막대기를 바닥위에 올려놓고 밖으로 나가 먼지를 찾아 닦아냅니다.

                 멋진 광원효과                     왜 이걸 못찾아서 그 고생을 했는지... 

렌즈위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면 달에서 쏜 빛이 무덤안까지 들어오며 아래쪽에서 동상이 올라옵니다. 동상을 만지면 그냥 사라져 버리는데, 이 장치는 엘리베이터와 비슷해서 타고 아래쪽으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장치에서 내려 왼쪽으로 가다보면 문이 있고 문을 열려고 하니 뭔가가 작동되며 괴물이 문을 지키는 괴물이 되살아납니다. 문에는 들어가야 하는데 로우는 괴물 옆에 가까이 가길 꺼려하죠. 인벤토리를 열어서 빛나는 크리스탈을 괴물 반대쪽에 죽어있는 시체에게 쓰면 또 한마리의 괴물이 나옵니다. 이제 2마리가 서로 싸우다 죽고맙니다. 

        스치기만 해도 가루가 될 동상                      이봐~ 개줄 안 묶였다고... 

난파된잔해에서 유령이 떨어뜨린 금색 막대기를 문옆의 슬롯에 사용하면 문이 열립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피라미드가 보이는데 마찬가지로 금색막대기로 열 수 있습니다. 피라미드안에는 죽어있는 외계인시체가 있죠. 로우는 뭔가 두려웠는지 로빈슨과 연락을 취해서 외계인과 관련한 의견을 나눕니다. 통화를 끊고 빛나는 크리스탈을 시체에 뿌리면 외계인이 되살아 납니다. 대화를 할 수 있으나 현재로서는 외계인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가 없네요. 

                  음... OK!                            제발 잡아 먹지 말아줘! 제발!!!! 

대화를 마치면 외계인은 다시 죽은시체로 돌아가고 피라미드가 닫힙니다. 다시 로빈슨과 연락을 취해서 외계인의 언어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고 하면 로빈슨은 거미같이 생긴 외계인에게 잡혀가 버리고 맙니다. 혼자 힘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낀 로우는 브링크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연락을 해보지만 연결이 되질 않습니다. 무덤입구로 돌아가서 봉우리 뒤쪽으로 계속 가다보면 동굴이 나오는데 여기에 브링크가 있습니다. 브링크는 어떤 장치를 만드는 중인데 행동이나 말투로 봐선 뭔가에 씌인듯하네요. 자신이 일이 더 중요하다며 로빈슨을 구하러 가자는 로우의 말에 따르지 않습니다. 뭔가 약점을 잡아야 하죠. 동굴입구로 가서 천정에 있는 박쥐에게 랜턴을 비추면 브링크가 두려워 밖으로 도망을 치는데 이때 브링크가 땅에 묻어놓은 빛나는 크리스탈을 훔칠 수 있습니다. 곧 브링크가 돌아오며 로우에게 온갖 악담을 해대지만 결국 로빈슨을 구하기 위해 따라 나서게 됩니다. 

  사로잡혀 저녁밥이 될 위기에 놓인 로빈슨양             하는 것 없이 바쁜 브링크 

이제 로빈슨을 구하기 위해 지도봉우리로 가야합니다. 이상한장치를 가동시켜서 빛의 다리로도 갈 수 있는데 이번엔 패널에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또 하나의 퍼즐이죠. 별로 어렵지도 않고 어차피 복구시켜야 하니 간단하게 풀고 가면 됩니다... 어려웠던가? 

  색깔별로 빛줄기를 알맞게 전부 이으면 된다     이상한장치를 가동시켜 빛의 다리를 복구하자 

빛의 다리가 만들어졌으면 지도봉우리로 가서 둥지를 찾아 들어갑니다. 둥지안에는 괴물에게 납치된 로빈슨이 줄에 묶여 있습니다. 로빈슨을 구출하기 위해 로우는 브링크와 대화해서 작전을 짜게 되죠. 브링크가 괴물의 시선을 돌릴 동안 로우는 로빈슨을 구출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오른쪽으로 이동해서 폭포꼭대기로 가면 바위가 하나 보이는데 이것을 밀면 흘러내리는 물이 둥지쪽으로 향하게 됩니다. 다시 둥지로 돌아와 브링크와 대화를 하면 물의 수압으로 괴물을 낭떠러지에 떨어뜨리고 로빈슨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브링크는 로우를 때려눕히고 훔쳐간 크리스탈을 챙겨 도망갑니다. 로빈슨은 브링크가 정상이 아니라며 이 별에 버려두자고 하네요... 

               여기가 둥지다!!!!                         악역으로 돌변하는 브링크 

로빈슨과 같이 둥지에서 나와 궤도전차입구 옆에 있는 해변으로 갑니다. 여기에서 로빈슨과 대화 중 박물관에서 때어낸 금색명판을 보여주면 잃어버린 섬이 물 위로 나타나게 됩니다. 섬 안으로 들어가서 석판을 가지고 넥서스로 돌아가면 갑자기 브링크에게서 도움을 요청하는 연락이 오게됩니다. 천문관봉우리의 바위틈으로 가보면 브링크가 갈라진틈에 팔이 껴서 빠져나오질 못하고 있는데 팔이야 어떻게 되든 좋으니 여기서 꺼내달라고 합니다. 인벤토리의 턱뼈를 써서 브링크의 팔을 냅다 잘라버리면 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대화를 통해 브링크도 넥서스의 마지막문으로 같이 가게 됩니다. 

             꼭 여기서 대화를 해야 한다                    어째 구해주지 않을 분위긴데...

 

실험실봉우리 

마지막문 옆의 장치에서 지금까지 모은 4개의 석판을 끼우면 문이 열립니다. 브링크는 단순한 문이라는 사실에 화가 치밀어 올라 약속대로 자신을 내버려두라며 로우와 로빈슨에게서 떠납니다. 별을 탈출하기 위한 남은 과제를 풀기 위해 궤도열차를 탑니다. 도착하면 외계인의 실험실이 나오는데 아래의 빛나는 장치를 보면 여기에 끼워야할 뭔가가 3개 빠졌다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험실 꼭대기로 올라가서 밖으로 나가면 다섯번째 이상한장치를 볼 수 있습니다. 렌즈에 새둥지가 만들어져 있는데 이것을 제거하고 빛의 다리를 만듭니다. 

        드디어 지구로 돌아가는 것인가?         이 연구실을 만든 발명가는 되살린 외계인이다 

다리가 완성되었으면 박물관봉우리의 빛나는 크리스탈이 많은 방으로 가서 1개를 가진 다음 지도봉우리의 무덤으로 가서 외계인을 되살립니다. 외계인의 언어를 모두 습득한 로빈슨이 통역을 하기 때문에 이제부터 대화가 가능합니다. 이 별에 대한 이해를 위해 가능하다면 모든 정보를 듣는 것이 좋습니다. 대화를 하다보면 지구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는데 외계인은 실험실의 기계를 작동시켜 봉우리 중앙의 구체로 들어가 외계인들을 모두 환생시키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험실봉우리에 있는 이상한장치에 대해서 대화를 하다보면 창조자의 막대기를 얻을 수 있는데 이것을 가지고 지도봉우리의 판넬에 맞춰보면 이상한 장치에 쓰인 부품이 숨겨진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이 외계인과의 대화로 모든 신비가 풀린다     뭐하는 곳인가 했더니... 나름 의미가 있었네? 

부품이 숨겨진 곳은 거미줄에 묶인 로빈슨을 구하기 위해 바위를 밀은 폭포 옆의 동굴안입니다. 도착해서 숨겨진 덮개를 열면 부품인 아이 제네레이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시 실험실로 돌아가서 이상한 장치에 아이 제네레이터를 끼우면 작동이 되질 않습니다. 남은 2개의 빈슬롯안에 빛나는 크리스탈이 끼워야 하죠. 크리스탈이 많은 방으로 가서 빛나는 크리스탈을 가져오면 실험실에 브링크가 나타나 모두 가져가 버립니다. 몇 번을 해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브링크가 있는 무덤봉우리로 가서 담판을 지어야하죠.

        판넬로 위치를 보지않으면 안 나온다              크리스탈이 없으면 그냥 가버린다

절벽으로 가보면 브링크가 만들던 기계가 완성되어 있는 듯 한데 작동이 되질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것은 크리스탈을 만드는 기계입니다. 브링크와 대화를 하면 기계의 핵심부품인 아이 제네레이터를 쓰는 조건으로 크리스탈을 50대50으로 나누자고 의견을 모으게 됩니다. 아이 제네레이터를 슬롯에 끼워서 패널버튼을 누르면 기계가 작동되게 되지만 크리스탈이 단 2개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브링크가 기계를 개량하면 더 많은 크리스탈을 만들 수 있다고 제안을 하게 되지만 어차피 2개만 필요한 로우는 무시하고 그냥 모두 챙겨 나갈려고 하죠. 기계에서 아이 제네레이터를 빼내면 브링크가 보스톤을 죽이려고 달려듭니다만 약효가 다 됐는지 힘이 떨어져 절벽으로 추락하고 맙니다.

            꽤 매력적인 제안이지?              밋밋한 원맨쇼를 보여주고 최후를 맞는 브링크

브링크의 죽음이 자기 탓이라며 자책하는 로우에게 로빈슨은 그건 진짜브링크가 아니라 외계인이 브링크의 모습을 한 것이라며 개의치 말라고 위로해 줍니다. 2개의 크리스탈을 가지고 실험실로 돌아가 아이 제네레이터와 함께 빈 부분에 끼우면 기계가 작동하게 됩니다. 바로 위에 있는 장치를 누르려고 하면 로빈슨은 위험할 것 같다며 자신이 직접 작동시키겠다고 합니다. 더불어 기계를 작동시키다 자신이 죽게 되면 브링크처럼 절대 되살리지 말라고 로우에게 신신 당부를 하는데...

            퍼즐이라고 보기엔 무리!            브링크가 하던 짓을 보면 살리고 싶진 않겠지?

로빈슨은 결국 자신의 나쁜 예감대로 기계를 작동시키던 중 뭔가에 맞고 꼭대기에서 떨어집니다. 그리고 로우의 품에 안긴채 "집으로 가세요."라는 유언을 남기고 서서히...

         뭔가 못 마땅한 표정인 로우                   배드엔딩스러운 로빈슨의 최후

실험실 위에 있는 빛의 다리로 가면 중앙의 구체에서 괴물이 쫓아오는데 이상한 장치를 눌러서 빛의 다리를 꺼버리면 괴물은 떨어져 죽고맙니다. 이제 중앙의 구체안으로 들어가 외계인을 되살리면 집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마지막 남은 과제는 그녀와의 약속대로 혼자서 지구에 돌아갈지 아니면 그녀를 되살려서 돌아갈지를 정하는 것인데... 과연 로우의 선택은?

         외계인이 숨겨논 마지막 함정                             GO HOME!

4. 끝으로...

게임을 마치니 SF소설을 한편 읽은 듯한 기분입니다. 간편한 인터페이스로 인해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주어진 과제를 풀 수 있었네요. 발매된지 14년이란 세월이 흐른 게임이지만 신비로움을 전해주는 듯한 음악과 외계행성을 담은 배경들을 보며 재밌게 즐겼습니다. 어든벤쳐게임을 접해보지 못한 유저에게 추천해주고 싶네요. 여하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략 참고 출처 :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wooink77&logNo=130054628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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