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회현, 속초집, 대학 동아리, 을지로, 다크문

어제 저녁에도 밤 늦게까지 야근 및 회식을 했더니 오늘 점심은 내장순대국으로 해장을 해본다.

 

저녁에는 오랜만에 대학 동아리 선배와 친구 몇명과 함께 선배가 회사 근처에 단골인 횟집에서 오랜만에 회포를 풀었다.

여기는 이 동네에서 나름 유명한 사장님과 맛집이라고 한다. 사장님과 같이 소주도 마시고 인사도 나줘서 담에 다시 또 와야겠다.

사장님이 골프도 하시네.

먼저 나온 밑반찬도 소맥하기에 좋은 안주다.

드디어 메인 회가 나왔다.. 굵기도 두껍지만, 싱싱한 회에 사장님이 직접 소주도 한잔 주시니 그 맛이 정겹다.

메인 회를 다 못먹었는데, 매운탕이 나왔다...여기에도 또 술이 빠질수 없지.

아..이거 끝이 없다. 매운탕과 함께 서비스로 추가로 나온 멍게, 고등어, 소라, 전 등등..오늘 안주먹다가 여기서 안주하게 생겼다.

1차를 마치고, 추석 이후에 다음 모임을 다시 만나기로 기약하고, 대학 동아리 모임은 나오고

2차로 을지로에서 형들이 불러서 칵테일 뮤직 LP빠에 갔다. 여기서 부터는 얘기가 길어져서 다음 편에 올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