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소풍길 (행복길, 추억의 306길, 부용길), 무지랭이 계곡, 효자봉, 부용산

오랜만에 산책과 등산을 해본다. 한 여름에는 더워서 자주 못가서 그래도 아침 저녁 선선한 요즘에 산책해 본다.

의정부 소풍길 산책으로 시작은 효자봉에서 시작해서 행복길, 추억의 306길, 부용산 정상을 돌아 부용길 입구까지 걷고 올라가고 해본다.

효자봉은 200m가 조금 넘는 동네 동산 정도 수준이다. 정상에서 산불감시탑 근처에서 한 컷..

영석고등학교 쪽으로 내려와서 추억의 306길 (예전 306 보충대 가는 길)로 걸어 본다.

추억의 306길을 지나 부용길로 올라가는 도중에 한컷 찍어본다.

부용산으로 가는 부용길 입구에서 한컷

부용길을 쉬워보여서 얖잡아 봤는데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이 쉽지는 않다. 산책이라기 보다는 등산에 가깝다. 계속 이어지는 계단과 오르막길이다.

부용산 정상 산불감시탑에서 한 컷 찍어본다. 부영산도 210m 정도로 낮은 동산인데 효자봉에 이어서 오르려니 거의 400 m 이상을 오른 느낌이라 약간 힘들긴 하다.

부용산 정상에서 내려와 부용산 입구에 도달해서 무지랭이 계곡으로 가고 있다. 부용산은 중간중간에 묘지가 많다. 마치 선산이라도 된듯하다. 묘지도 잘 관리해서 그런지 공원 같은 분위기다.

무지랭이 계곡에 도착해서 더 가고 싶었으나 힘들기도 하고 오후 늦게 시간이 되어 버려서 다음번에 이어서 하도록 하자.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리네.. 거의 10km 이상 완주하고 시간도 3시반 30분이 넘었다.

내일은 소풍길 (불로장생길)로 해서 무지랭이 계곡 쪽으로 반대로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