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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해외 부동산

2일차 (저녁), 설명회, 펜션, 제주도, 서귀포, 캄보디아, 프놈펜, 후안위 센터, 동남아시아, 해외 부동산

FlightSim 2021. 4. 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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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오후에 해외부동산 설명을 더 듣고, 낮잠 좀 자고, 다시 나와서 흑돼지 집에 갔다.

물론 제주도 흑돼지가 유명하긴 하지만, 그것보다도 제주도 생돼지 삼겹이 더 맛있다. 흑돼지 생삼겹이 더 윤기가 있네.

그래도 제주도 왔으니 흑돼지도 하나 시켜본다. 고기는 없고, 비계덩어리 밖에 없네. 진짜 제주도 흑돼지 맞냐...

먼저 생삼겹부터 굽고,

큼직큼직하게 잘라서 굽는 생삼겹이 확실히 더 맛있었던거 같다.

흑돼지는 줄 맞추어서 나란히 뒤집고, 확실히 생삼겹이 더 맛있다. 거의 비계밖에 없어서 그런가?

흑돼지도 맛있긴 한데, 생삼겹보다는 못하다. 삼겹살 전용 소스에 찍어 먹고.

 

유채꽃으로 버무린 나물,,꽃과 줄기의 향이 미각을 자극한다.

 

저녁을 먹고 분위기 좋은 맥주집 투어를 갔다.

근처 퍼시픽 랜드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바로 옆에 The Cliff 라는 오픈 맥주집인데 분위기는 너무 좋다...카운터 스타일은 60~70년대 미국의 영화 전광판 같은 컨셉이다.

진짜 잘생기고 이쁜 젊은 남녀가 너무 많다. 실내 음악소리는 마치 콘서트장에 온 느낌

우린 노땅이라서 그냥 구경만 하고 간다. 분위기가 좀 안맞긴 하다 ㅎㅎㅎ

안과 밖이 음악소리로 밤인데도 짱짱하다.. 마치 실외 클럽을 온거 같은 느낌이다.

제주 밤바다도 찍어보고

낮에 더울 때 와서 밖에 파라솔에서 한잔 하면 더욱 시원하겠다. 밤이라서 그런지 쌀쌀하다.

다시 드라이브하고 다른 맥주집으로 왔다...여기가 딱 우리 스타일이네..가게 이름이 "South Bounder", 남쪽으로 튀어라. ㅎㅎㅎㅎ

입구 부터가 모던하다. 맥주도 좋지만 피자도 유명하다고 한다.

각종 세계 맥주 스타일로 수제맥주가 가득 채워져 있다.

직접 만드는 맥주 제조기

추운 밤기운을 따뜻하게 데우는 가스등도 있고.

흑맥주 비슷한 걸 시켰는데, 메뉴명이 "밤이면 밤마다" ㅎㅎ

이건 IPA, 인디언 페일 에일

이건 라즈베리모히또..약간 딸기맛 같은 느낌?

 

해외 부동산 설명회 마지막 밤을 분위기 있게 보낸다. 세 잔의 맥주가 앙상블을 이루고 흐릿한 뒷배경과 잘 어울린다.

 

가스등을 배경으로도 따뜻하게 찍어보고.

야외 제주 예래천 야경이 멋지다.

 

수제 맥주를 잘 마시고, 다시 개인펜션으로 와서 아쉬운 마지막 밤에 사진 한번 더 찍어본다.

 

 

이렇게 해서 2일차 메인 해외 부동산 설명회를 마치고 3일차는 이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서울로 출발해야지.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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