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오류로 죽을 때까지 혼자 살아 남았지만 우주선에 극단적인 자살 시도를 하는 남자, 과연 이 남자에겐 무슨 일이 일어날 걸까? 시스템 이상으로 동면에서 일찍 깨어난 남자가 우주선에서 겪게 되는 해프닝을 다룬 영화 '패신전스 (Passengers)',,뭐,, 일명 직역하면 승객들인가? 이야기의 전개가 너무 뻔하고, SF인지 로맨스인지 판단하기 어려웠지만 소재 자체가 흥미로워서 가볍게 보기 좋은 SF영화.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여 이 영화를 보게 된다. SF는 거르지 않고 보게 된다. 물론 영화의 내용은 약간 식상할지 모르지만 배우들의 명연기와 화려한 CG와 우주라는 스케일이 큰 배경과 스토리가 있어서 좋다. 인류의 미래를 그린 영화인것 같기도 하고... 120년 후의 개척행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