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에 우동 전문집에서 국물이 진한 우동을 먹어본다. 중국집 우동과는 전혀 다른 양도 거의 무한리필 수준의 우동이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가성비는 훌륭한 거 같다. 저녁엔 후배와 같이 참치 무한리필을 먹어본다. 오늘은 참치가 품질이 좀 떨어지네..젤 싼거 시켜서 그런가. 사이드로 나온 안주도 있고, 탕도 있었는데, 먹다가 또 못 찍었네. 후배가 참치에 만족을 못해서 소곱창과 소양대창을 2차로 먹어본다. 오늘은 느끼한 걸로 달리고 있네. 나는 역시 대창보다 소양이 맛있네. 쫄깃쫄깃. 집으로 돌아오는 추운 겨울. 눈이 아직 안녹아서 미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