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길산, 신원역, 산책, 양수리 지난 가을에 지인 형님들하고 신원역에서 운길산역까지 산책로를 따라 걸었다. 가을이라서 들꽃들이 이쁘게 피었다 곤충들도 이쁘고 나무들도 멋지고 지나가는 거리도 아름답고 논에서 머리숙여 익는 벼들과 허수아비 부모가 누군지 모르는 강아지들 산책 후 먹는 삼겹살이 배고픔을 달랜다. > 낙서장 2021.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