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를 좋아하다 보니, 대충 포스터만 보고 영화를 한 편 봤다. 사전 정보 없이 바로 봤는데...난해하다. SF이긴 맞긴 한데,, 대단히 화려한 그래픽이나 스토리가 있는건 아니고, 무슨 독립영화 비슷하다. 근데 여러번 보다보니 이 영화를 무슨 메세지를 전달하려고 하는지를 알 것 같다. 또한 스칼렛 요한슨의 나체의 모습 또한 놀라웠다. 19금 영화인것 같다. 다 보고 영화 감삼평이나 해석 등을 찾아보니 역시나 예술영화에 가까운 SF영화 였다. 스칼렛 요한슨이 좋은 이유는 육체파에 연기력과 표정..내면 심리를 대사 없이 표현하는 능력이 대단히 좋다. 공각기동대 등 액션으로도 유명하지만 이 영화는 정말 대사가 거의 없는 표정과 심리 묘사가 일품이다. 호불호가 갈려서 이런 쟝르의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