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 - Castle in the Mist ... 플레이스테이션 이라는 콘솔을 1997년 처음 접하고 (그것도 용산 전자상가에서 CPU 크랙하고, 게임기 가격 네고 했던 기억이 난다. 환불하기 정말 어려웠던 시절 ㅎㅎㅎ) 그 당시 2002년 한국에서 발매되었던 힐링게임의 최고봉이었던 이코(ICO)라는 게임을 하면서 동화와 같은 파스텔 분위기와 몽환적 느낌, 심금을 울리는 음악과, 대화가 전혀 없던 이 게임의 엔딩을 보고 가슴이 울컥했던 추억이 난다. 그 이후 시리즈로 이코의 프리퀄이라고도 할 수 있는 2편인 "완다와 거상", 그리고 이코의 3편이라고 할 수 있는 "더 라스트 가디언".. 정말 명작이 아닐 수 없다. 그 당시 게임을 하고 난 후 감동에 젖어 눈가에 이슬이 맺혔던 게임 중에 하나였다.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