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goes on

점심엔 회사 동료들과 유명한 라면전문점에서 밥을 먹고, 학교 다닐때는 안가봤는데... 후식으로 인싸들이 간다는 커피를 마시러 갔는데,, 완전 지하 동굴 잠수함 느낌 ㅎㅎ, 겨울엔 춥다..여름에 와야지. 저녁엔 충무로에서 육회탕탕이와 육전과 함께 집으로 돌아오는 산책길에서

본격적인 여름이라 덥지만 그래도 아침 출근길은 선선해서 좋다. 지하철으로 가는 길은 언제나 매일 하천 옆에 산책길로 가서 매일 둘레길 걷는 기분이다. 점심에는 간단하게 사이공 쌀국수로 뚝딱.. 5천원도 안되는 가격에 가성비가 뛰어나서 양도 많고 맛도 제법이다. 후배는 볶음밥... 오후엔 사업 미팅이 있어 지인들과 공원 근처에서 편안하게 얘기를 나눈다. 회의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당이 땡겨서 피스타치오 아몬드가 먹고 싶어서 아이스크림 콘 하나 핥아먹고. 저녁에는 건설하시는 형님들이 오랜만에 오라고 하셔서 회를 먹고 싶어서, 물회 및 숙성회 전문집으로 왔다. 여기 대표랑 실장하고 아주 친해서 자주 가는 곳이다. 을지로에 참치집도 같이 운영하는데 나중에 참치 먹고 싶을 때는 을지로3가역에 가서 참치나 실컷 먹..

가을 하늘이 너무 좋다. 미세먼지는 좀 있지만, 역시 가을 하늘이 좋다 점심에 맷돌순두부 먹고, 커피 한잔 마시고, 대학로 거리도 산책하고 저녁엔 해물찜도 먹고 2차로 회도 먹고, 3차로 맥주 한잔 마셔보고, 저녁엔 마로니에 공원도 산책하고, 집 근처 야간 단풍도 찍어본다.

아침 출근길에 메타세콰이어 나무 거리도 찍고, 철쭉도 찍어보고. 점심에 국수와 비빔덮밥을 먹었다. 후식으로 커피 한잔 마시고, 산책을 해본다. 낙산 정상에도 올라가 보고.. 낙산 도성에 이런데가 있는 줄 몰랐는데, 뒷길이 고풍스럽니다. 중간중간 야상화 들꽃들도 활짝 피었다. 내려오는 길에 대학로 마로니에 연극 거리도 걸어보고,, 저녁엔 곱창과 소주 한잔... 2차로 생일빵 겸 한잔 더.. 즐거운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