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이태원에 아는 동생 가게가 있어서 올해 처음 몇번 가 보았다. 이태원에 다른 곳도 가봤지만 지하에 이렇게 아늑하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뮤직바가 있었다는 걸 처음 알았다. 이태원이라 외국인 반, 한국인 반 정도 되는데, 서로 영어로 대화하는데 무리가 없다.. 단순 생활영어로 하면 되니까 ㅎㅎㅎㅎ 나는 독어도 좀 해서 기본 대화는 되는데, 외국인이 많아서 미국, 아프리카, 유럽 등 독일인 뿐만 아니라 프랑스인 등 다양한 세계 국가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다. 외국 친구 사귀기도 좋고. 동생후배 사장의 말에 따르면 Tipsy 라는 가게명은 직접 지었고, 뜻은 "약간 취한", "알딸딸" 하다는 뜻이다. 잠시 생활영어 한마디. Drunk, Tipsy, Buzzed, Wasted, Sau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