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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침 봄날씨가 약간 선선한 가운데, 지인 형님이 건축 관련 정리 좀 부탁해서 자료 정리를 해줄려고 만났다.
우선 아침겸 점심부터 간단하게 먹고, 오랜만에 왔는데 처음에 먹던 느낌만큼은 아니지만 아직도 고명 넣은 칼국수가 맛있다. 김치고 맛있고,, 이른 점심부터 줄서서 대기...
지인 형님은 칼국수를 별로 좋아하진 않아서 2번까지는 와도 3번까지 오기는 아닌것 같다고 하시네 ㅎㅎㅎ
점심먹고, 드라이브겸 카페에서 자료 정리를 다 마쳤다. 낮 시간에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은지..경치가 좋아서 그런거 같다. 광릉수목원 근처에도 하나 있긴 한데 자리가 없어서 고모리저수기 근처로 이동했다, 투썸플레이스가 투자를 많이 한거 같다.
일을 다 마치고 석가탄신일도 며칠 안남은 상태에서 봉선사 라는 절에 산책겸 나들이를 지인 형님과 갔다. 연등이 무수히 달려있다. 숫자를 보니 4천개 정도 된다.
봉선사 근처 연꽃 연못에 올챙이들이 떼지어 다닌다. 이건 뭐 장난 아니게 많다. 저기 검은 그림자 같은게 다 올챙이 떼무리다. 징그러울 정도다.
줄 맞추어서 나란히 나란히 가고 있다. 마치 정자같다.
봉선사는 마치 정원처럼 편안하게 꾸며져 있다. 나들이 산책하기 넓고 너무 좋다.
봉선사를 마치고, 저녁이 거의 다 돼서, 유명한 장작불곰탕집에 와서 육사시미와 간, 천엽을 소주 한잔 함께 하며 오늘 하루를 마친다.
건설하시는 형님은 술을 끊으셔서 같이 먹지만 나 홀로 혼술... 육사시미 한 점을 미리 먹어서 고기 한점이 안보인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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