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더 현대, 시청, 상공회의소, 숙대입구, 까치네, 맥주 피자

아침에 출출한데, 후배가 바나나를 가져와서 조식을 커피와 함께...

 

오전에는 여의도에서 회의를 했는데 여의도 현대백화점이 너무 잘해놨다. 하늘에 정원이 있다니,, VIP 느낌으로 라운지나 매장이나 쾌적하고 좋았다.

오후에는 시청역 근처에서 보험회사와 미팅이 있어 혼자 대기중 ㅠㅠ

퇴근하는 저녁 노을이 아름답다.

숙대입구 근처에서 친구와 후배와 같이 학창시절 자주 왔던 곳에서 오랜만에 소주 한잔 곁들인다. 여기는 방송에도 나온 맛집이라고 하는데,, 뭐.. 맛은 그닥인데 양이 엄청 많다. 셋이 먹다가 다 남겼다. 떡복이 닭볶음탕하고 오징어덮채를 시켰는데 술과 함께 먹으려니 배가 부르다.

그런 배를 채우고 또, 2차로 근처 수제 모짜렐라 피자 맥주 집에서 또 한잔. 피자가 양이 장난이 아니네. 불로 직접 치즈를 지져서 즉석 피자 토핑을 만든다. 오늘 먹고 죽을거 같다. ㅎㅎㅎ

 

집에 오는 길은 언제나 멀다.

오늘도 화이팅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