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맛집 활어회, 항도, T字酒, 광장시장 생대구탕

 

오늘은 노원에 있는 활어회 맛집인 항도를 방문했다.

 

후배가 일을 도와줘서 감사하다고 좋은 집에서 대접을 받았다.

노원에서 회를 먹고 싶을 때 가끔 가는 활어횟집이다. 사장님과 서빙을 해주시는 종업원들이 친절하시고, 사모님도 같이 뵈었다. 사장님이 기분이 좋으셨는지 비싼 술도 서비스로 주셨다.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에 에피타이저로 한잔.

 

 

 

 

 

 

메인요리와 함께, 내가 즐겨서 말아먹는 T字酒 (소주, 맥주, 복분자) 칵테일을 조제해서 후배랑 사장님과 같이 마셔본다. T주는 IT하는 사람들이 마셔야할 Technology 술이다. 그래서 빨간 복분자가 알파벳 T자처럼 나온다. 벌써 15년전에 제조해서 지금도 마시고 있다. ㅎㅎㅎ

 

 

 

 

 

 

 

 

 

 

 

 

병어도 나오고

 

 

 

조개 관자 구이인가? 이것도 나오고

 

 

 

새우와 함께 나온건 술이 취해서 기억을 못하겠다. ㅎㅎ

 

 

 

이후에도 홍어삼합, 애탕 등등 계속 뭔가 나왔는데, 이미 취한 상태라 기억이 안난다. 사진도 못찍었네. ㅋㅋ

 

암튼 맛있는 저녁을 먹고,, 다음 날은 생대구탕으로 해장...

 

 

 

 

 

 

젊은 사람들이 자주 가는 곳은 아니고 40~50대가 주로 가는 곳 같은데, 20~30대 젊은 사람들도 가끔 와도 좋은 곳이다. 네이버 평가는 믿지 못하겠다. 항도가 정말 맛있는 곳인데, 다른 정말 맛없는 곳이 평가가 잘 나오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다들 마케팅과 광고를 하는 곳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