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goes on

사업하는 형님들과 오랜만에 낮에 냉면 집을 가본다. 형님 한명이 오래된 단골이라서 시원하게 먹어본다. 나는 비빔회냉면,,, 뜨끈한 육수에 잘 어울린다. 한잔 하러 만선호프에서 시원한 맥주와 노가리, 아귀포를 먹고, 2차로 분위기 좋은 숨겨진 나만의 와인바에서 포루투갈 향기를 느낀다. 안주가 문어~~~ 뭐시기 라는데 잘 모르겠다. 와인은 포루투갈 출신. 달달한 드라이 와인...dry 와인치고는 달달하다. 앞골목 외로운 냥이 한마리... 마치 포우 단편집에 나오는 검은 고양이 같다 입구와 골목길을 나가며,,형들이 둘이 뭐하냐? ㅋㅋㅋ 3차로 향한 곳은 퍼블릭 바. 맥주 한잔 해야지? 오늘도 즐거운 하루

날도 덥고, 입맛도 없어서, 점심엔 집에서 비빔면을 끓여서 먹어본다. 나름 셋팅하니까 음식점에서 만든 라면 같네. 저녁엔 지인 소개시켜준다고 오랜만에 건설 분야에서 일하시는 형님과 시원한 참치 한번 먹어본다.참치 초밥도 맛있네. 건설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술을 안드신다. 일찍 나가고 일찍 퇴근해서 요즘은 술을 잘 안마신다고 한다. 같이 오신 다른 분들과 술을 마셔본다. 자주 오는곳이라 서비스로 초밥도 많이 주셨다 2차는 간단하게 시원한 맥주로 마무리해본다. 아는 지인의 선배가 운영하는 호프집인데, 오후 시간엔 사람이 별로 없다. 손님들 오기 전에 가볍게 한잔한다. 주말도 이렇게 저녁이 되가네..여름이라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