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불백, 산책, 낙산 분수대, 길냥이, 여수 오랜만에 선선한 날씨다. 점심엔 돼지불백으로 여름을 이겨본다. 밥이 맛있어서 두 공기나 먹었다. 밥먹고 비가 안오는 틈을 타서 선선한 공기와 함께 산책을 해본다. 길냥이 들도 찍어보고,, 한 놈은 가만히 있는데 한 놈은 슬슬 도망가네.. 길거리 수공예품도 찍어보고 후배놈이 여수에 놀러갔다고 사진을 보내왔다. 남쪽은 맑은지 하늘이 너무 좋다. 부러우면 지는건데 부럽다. 후배놈이 여수에서 여친이랑 커피 마신다고 자랑질이다. > 낙서장 2020.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