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goes on

저녁에 오랜만에 형님과 방어회와 광어회를 섞어서 먹어본다. 원래는 방어화만 먹으려 했는데, 느끼할 거 같아서 섞어서 모듬으로 달라고 했다. 사이드 메뉴가 먼저 나오고 메인 메뉴가 나오고 전체 셋팅으로 한번 찍어보고 추가로 서비스로 나온 구이와 회도 먹어보고 탕도 먹어야 하는데, 2차로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하러 가야 해서 패스했다. 가게 분위기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사장님도 친절하고 좋다. 담에 한번 더 와야겠다.

점심엔 간단하게 덮밥과 삼겹살을 먹고. 저녁엔 후배랑 정통 카레 전문집에서 먹었다..카레에 소주나 맥주를 먹는 것이 익숙치 않다. 나름 술안주로 맛있기는 한데,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니다 ㅎㅎ 양송이 스프와 플레이트 셋팅, 주변 경치. 메인 안주로 나온 양고기인지 닭고기인지 잘 모르겠다. 맥주와 한잔. 카레 듬뿍 밥에 부어서 먹기, 인도 쌀이라서 그런지 푸석푸석한 느낌 여기에 또 느끼하게 인도 요구르트, 플래인 라씨.. 이후에도 세트로 음료 등 뭐가 계속 나왔는데, 배불러서 못찍었다. 암튼 정통 카레 전문점에서 안주로 처음 먹어본다. 나름 나쁘진 않은데, 좀 배부르고 느끼하기는 하다 ㅎㅎ 2차로 와인 한잔

연 이틀에 걸쳐서 방어회를 먹어 본다. 노원에서 1차로 닭한마리 먹고, 2차로 방어회를 먹어 봤다. 두툼하고 윤기가 보기 좋다. 셋팅도 동그랗게 이쁘게 나왔네. 다음날 그 유명하다는 홍대에서 방어를 먹으려 했으나 웨이팅이 60명이 넘는다 헉....보이지 않는 골목 안쪽으로 사람이 더 많았다. 그래서 포장을 해서 지인들과 같이 먹었다 ㅠㅠ, 숙성이 다르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다. 그 맛이 그 맛인거 같은데... 겨울 아이스크림도 먹고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다.

추운 겨울이 다가 오고 있다. 회사에서 동료분이 집에서 기른 연시를 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직접 농사지은 감이었다. 오늘은 맛집 추천으로 써본다. 그동안 지인들과 같이 갔던 곳인데 나름 비용 대비 괜찮은 곳이었다. 강북구 미아사거리 생골뱅이 : 일반 골뱅이가 아니라 생골뱅이라서 특이했다. 창동역 참치 : 그냥 저냥 가성비 대비 나름 2차고 갔는데 괜찮은 참치 무한 리필 창동역 곱창 : 맛은 괜찮은데,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시끄럽다 ㅎㅎ 혜화동 와인바 : 팀원들과 저녁 회식 후 2차로 간곳인데 넓고 분위기가 좋다. 강변역 맥주 전문집 : 혼술과 편하게 맥주 한잔 마시고 음악 듣기 좋은 곳이다. 대치동에도 있네. 혜화동 회 맛집 : 회를 실컷 먹을 수 있는곳 산책하기 좋은 곳 : 낙산 도성 종로5가 복 전문..

추운 겨울이 오고 있다. 지인과 함께 분위기 좋은 와인 한잔 마시면서 다가오는 겨울의 정취를 느낀다. 노원역 근처 분위기 좋은 와인bar "와이 어바웃" 에서 짜릿한 와인 한잔 마셔본다.

사업하는 형님과 목고기 전문 맛집에 왔다. 줄을 30분 서서 기다려서 드디어 먹어 봤는데, 역시 줄 선 보람이 있다. 가게 분위기는 구닥다리지만, 두께도 두께지만 싱싱하고, 고기가 깔끔하다 2차로 언제나 자주 가는 와인 한잔. 오늘도 즐겁게